충주중원문화재단 ‘충주아트로드 2021’ 순회 전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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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원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4일부터 개최한 ‘충주아트로드 2021’ 기획전시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충주아트로드 2021’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지난 4일부터 6일간 1차 전시를 끝내고, 11일부터 충주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2회차 순회전을 펼쳐 서울시민을 비롯해 충주시민 1,100여 명이 전시장을 방문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전시에는 충주 원로예술가들을 초대한 7점의 작품과 함께 충주를 소재로 한 시각 예술작품 43점을 전시해 충주에 거주하거나 충주 출신이라고 할 수 있는 ‘출향’ 작가들로 구성돼 충주시 문화 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한 취지가 더욱 의미 깊었다.
또한, 이번전시는 영상으로 제작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현장을 방문할 수 없었던 시민을 위해 재단 유튜브채널과 홈페이지에서 해당 전시를 온라인으로 계속 제공될 예정이다.
관람자들은 “충주라는 두 글자가 타지에서 보여 반가운 마음에 한달음에 왔다”는 소감을 전하며 “충주에서 수십 년 살면서 이런 예술가들이 있는지 몰랐다. 앞으로도 자주 전시장에 올수 있도록 활발한 외부 활동을 부탁드린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편, 재단은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2021 충주 달달 문화재 야행’을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로 일정을 연기해 보다 나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위한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