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중부내륙고속철도, 이천~충주구간 2017년 첫 삽, 2019년 완공

본문


ea45ef51e167c063a9b30bdbc1fe109d_1600832407_6893.jpg
 

4일 첫 공사를 시작한 중부내륙선 경기 이천~충북 충주~경북 문경 노선도.|충북도 제공

 


중부내륙선 철도건설사업은 경기 이천과 충북 충주, 경북 문경을 잇는 94.3㎞의 철도와 8개역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1조9269억원이다. 

1단계 이천∼충주 54.0㎞ 구간과 2단계 충주∼문경 40.3㎞ 구간으로 나눠 추진된다. 

이날 첫 공사를 시작한 1단계 구간은 2019년 마무리 된다. 

2단계 구간은 2017년 착공해 2021년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이 철도는 개통 후 신분당선, 문경선과 연계된다. 

중부내륙선이 건설되면 서울∼충주 운행시간이 현재 1시간40분(고속버스 기준)에서 1시간4분으로 36분 단축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중부내륙선 구축 이후 경북선(문경∼김천)을 거쳐 남부 내륙선(김천∼거제)과 연계되면 지역주민의 교통편의는 물론 장기적으로는 충청 및 경북, 경남지역의 경제발전과 고용창출 등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도는 또 천안~청주 복선전철사업,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등 충북 지역의 철도 교통망을 확충해 충북을 신수도권 시대의 교통중심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충북선 고속화 사업은 세종 조치원~제천 봉양 구간의 철도 107.2㎞을 직선화해 현재 시속 120㎞ 수준을 시속 230㎞로 높이는 사업이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11041454121&code=620100#csidx766e57976f4e158a2a7b04e9aad94b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