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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와 음성군 “수소 기반 미래 신 에너지산업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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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음성군이 수소를 기반으로 한 신 에너지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들어선 충북혁신도시를 기반으로 수소 안전과 교육, 표준화 특화 지구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충청북도와 음성군,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함께 한 업무 협약식입니다.

충북혁신도시에 들어설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의 조속한 건립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서로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유일의 수소 가스 안전 체험 교육관이 오는 2022년 개관되면 수소 홍보와 체험, 교육 등을 위해 연간 9만 명이 이용하게 됩니다.

이에 앞서 음성군은 지난해 에너지 산학 융합지구를 충북혁신도시에 유치했습니다.

또, 지난달엔 수소 상용차 부품지원 평가센터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고 지난 9월엔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반경 20km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로 지정됐습니다.

[박대식/음성군 혁신전략실장 : "저희들 지역에서는 가스안전공사가 유치돼 있고, 수소의 시발점이 가스안전공사로 시작돼서 음성군의 특화산업으로 육성해 발전의 계기로 삼고자 합니다."]

이를 계기로 음성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기반 특화지구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조병옥/음성군수 : "수소 상용차 부품지원 평가센터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수소 기반 에너지 안전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틀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 같은 수소 기반 신에너지 산업 육성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 시대에서 음성군의 미래를 이끌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하지만 교육과 문화, 복지 등 부족한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유입과 우량 기업 유치 등은 수소 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음성군이 해결해야 할 우선 과제로 지적됐습니다.
 


신 에너지산업 육성 프로젝트가 성과를 거두길 바랍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039211&re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