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조길형 충주시장, 신산업 연구개발·지원 인프라 현장점검

본문

수소전기차원스톱지원센터 등 설립 예정지 5곳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이 22일 신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지원 인프라 사업 대상지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 이날 관련 기관 조성 예정지 5곳이 있는 서충주신도시에서 추진현황을 점거하고 기관 유치전략을 다각적으로 검토했다.

 점검은 수소전기자동차 원스톱지원센터, 모빌리티 전장부품 기능안전센터, 지식산업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분원 설립 예정지 등에서 진행됐다.

e1673d0fe9072cedc9bad0e6ee9c90b9_1616465004_2503.jpg

조길형 충주시장(맨 왼쪽)이 22일 신산업 연구개발·지원 인프라 사업 대상지를 찾아 현장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수소전기차 원스톱지원센터(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는 친환경 미래차 부품 시험·인증·평가 장비 등을 지원하는 시설로 2022년 준공 예정이다.

 모빌리티 전장부품 기능안전센터는 미래차 전장부품의 기능 안전과 신뢰성 확보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과 검증 장비 구축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전기·수소차 부품기업 집적화를 이루고, 장기적으로 미래차 부품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또 바이오헬스산업을 지원할 지식산업센터는 2024년 건립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한국자동차연구원 분원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 시장은 "5대 신성장동력 산업을 키우려면 연구·지원 인프라 구축이 필수"라며 "충주에 자리잡은 신산업 기업들의 빠르고도 견고한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중부내륙권 신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신성장동력 5대 집중 육성 산업 분야로 수소, 바이오, 자동차 부품, 승강기, 2차전지를 선정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육성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http://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44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