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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북부 25개 국도 터널 봄맞이 대청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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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으로 장식한 충주 도심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주국토관리사무소는 충북 충주, 제천, 음성, 괴산에 있는 25개 국도 터널과 4개 지하 차도 봄맞이 대청소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7~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하는 대청소에 따라 일부 차로의 차량 통행을 통제할 계획이다.

교통량이 많은 박달재터널과 다릿재터널은 차량 운전자 안전을 위해 신호수를 추가 배치할 방침이다.

◇충주 도심 거리에 화분 3000개 배치

충북 충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두워진 분위기 쇄신을 위해 도심 거리 곳곳에 화분 3000여개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테마 화분 600개와 걸이 화분 200개를 성서동 젊음의 거리, 용산동 포토존 등 시내 주요 도로 6곳에 배치했다. 충주시외버스터미널·충주자유시장·중앙어울림시장 앞 거리도 꽃 화분으로 장식했다.

시는 6월에는 여름꽃으로, 9월에는 가을꽃으로 교체 식재하는 방식으로 연중 활력 넘치는 꽃으로 가득한 도시의 모습을 유지할 방침이다.

◇충주시, 2021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충북 충주시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2021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정보화 추진사업, 공공생산성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등이며 선발 인원은 230명이다.

신청일 현재 18세 이상 충주시민으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근로 능력자가 지원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내달 30일 개별 통보한다.

선발된 시민은 2021년 7월 5일부터 9월 17일까지 1일 8시간 이내, 주 30시간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2021년 최저임금(시간당 8720원)이 적용한다.

◇충주경찰서, '함께해유~ 착한운전' 캠페인

충북 충주경찰서는 12일 충주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 등 관련 기관·단체 소속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원초교에서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속도 30㎞ 준수를 집중 홍보했다.

특히 개정 도로교통법에 따른 개인형이동장치(전동킥보드) 안전수칙도 널리 알렸다. 법 개정에 따라 전동킥보드는 원동기장치자전거 이상의 면허를 소지하고 안전장구를 착용해야 한다. 동승과 음주운전은 금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