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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입장객 10만 명 돌파한 충주 활옥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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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30만 명 달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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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활옥동굴 10만번 째 입장객인 고서원 씨 가족이 꽃다발을 받으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지역 대표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활옥동굴 올해 입장객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

활옥동굴 측에 따르면 동굴을 찾는 올해 누적 유료 입장객 수는 12일 기준으로 1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5월 개장한 활옥동굴은 연말에 입장객 수 18만9천여 명을 기록했으며, 6월 12일 기준 10만 명을 돌파하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10만 번째 입장객은 이날 10시 40분 동굴을 찾은 고서원(36·대전시 유성구)씨 가족이 선정돼 꽃다발과 소정의 기념품을 받았다.

최대 성수기인 7~8월 관광객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9월 이후에도 월간 2~3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활옥동굴 측은 전망하고 있다.

활옥동굴 민광기 부사장은 "충주는 물론 세계 유수의 관광지로 동굴을 만들어 2025년에는 관광객 100만 명 시대를 열고 관광충주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라며 "지역경제에도 연간 1천억 원 이상의 경제유발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